크리스토퍼 카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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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합중국 육군 대장이며, 현재 유럽사령관 겸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에 재임 중이다.
2. 생애[편집]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1964년 서독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나 로마, 베로나, 비첸차, 기센에서 성장했다. 1987년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후 보병 장교로 임관했는데, 이때 졸업 논문으로 '토양의 점액 곰팡이 수직 분포에 대한 지렁이의 영향'을 썼다.
남유럽 특수임무부대 325보병연대 3대대에서 군 생활을 시작한 카볼리는 대위로 진급한 뒤, 레인저 스쿨에서 교관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러시아 해외 지역 장교 프로그램에 들어간 뒤, 1997년에는 예일 대학교에서 러시아어 및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소령으로 진급한 뒤 카볼리는 제10산악사단 소속으로 보스니아로 파견되었다. 보병대대에서 작전장교 직을 거친 카볼리는 2001년에 중령으로 진급한 뒤,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정책본부 러시아국장에 임명되었다.
2005년, 카볼리는 제10산악사단 3여단 32보병연대 1대대장이 되었고,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 미국으로 복귀한 뒤에는 육군참모총장실 조정국장을 역임했다.
준장으로 진급 후, 82공수사단 작전부사단장을 역임했고, 7군합동다국적훈련사령관으로 이동했다. 이어 소장으로 진급해 25보병사단장을 거쳐 중장으로 진급했고, 유럽육군사령관에 임명되었다.
2020년 11월, 유럽육군과 아프리카육군이 통합되면서 새로운 유럽-아프리카육군의 사령관에 임명된 카볼리는 임명과 함께 대장으로 진급했다. 그리고 2022년 4월, 토드 월터스의 후임 유럽사령관 겸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으로 지명되었다. 카볼리의 유럽사령관 지명과 더불어 1983년 임관자인 대릴 윌리엄스 육군사관학교장이 후임 유럽-아프리카육군사령관으로 지명된 것으로 보아, 조 바이든 정부에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럽 방면에서의 경험을 가진 장군들을 우선 지명한다고 볼 수 있다. 당장 카볼리는 러시아 관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윌리엄스 역시 아프리카육군사령관과 NATO 연합육군사령관을 지내면서 유럽에서 경력을 쌓았다.
상원에서 카볼리의 유럽사령관 지명과 윌리엄스의 유럽-아프리카육군사령관 지명이 승인되면서, 6월 28일부로 유럽-아프리카육군사령관에서 이임하게 된다.
2022년 7월 1일 유럽사령관에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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